꽃이 되어줄게 – 한국어 가사

• 가수: LEECHANGSUB 이창섭

가사 및 번역

이창섭의 '꽃이 되어줄게'를 통해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시적인 가사를 통해 한국어의 다양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익힐 수 있습니다. 로이킴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이창섭의 깊이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곡입니다.

[한국어]

내가 걸어온 세상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아서

내가 버티고 이겨내야 하려면

웃을 수밖에 없었어

그런 시간들로 채워진

주름진 지금 나의 미소가

그대가 가장 사랑하는 나의

모습이 될 줄은 몰랐어

이제는 그대의 미소 뒤에

멀리 숨겨둔 모든 사소한 아픔마저도

다 내가 짊어질게

마른 바위틈에

작은 꽃을 피운 너에게

영원을 약속할 수 있는

내가 되어볼게

너의 가슴속에

너의 마음속에

내가 시들지 않는

마르지 않는

꽃이 되어줄게

이제는 그대의 그늘 위에

가장 예쁜 꽃들과 푸르른 나무들로

채워질 수 있게

내가 비춰줄게

마른 바위틈에

작은 꽃을 피운 너에게

영원을 약속할 수 있는

내가 되어줄게

너의 가슴속에

너의 마음속에

내가 시들지 않는

마르지 않는

꽃이 되어줄게

가끔은 마음이 시들어 간대도

때로는 나의 빛이 저물어 간대도

우리가 함께 있음에

우리가 함께 했음에

마른 가지들도

우리 추억들로

결국 추운 겨울을 지나

사랑으로 피어나리

발 디딜 곳 없이 울창한 그날이 오면

너의 손을 잡고, 너의 품에 안겨

그 미소와 함께 숲을 바라보리

주요 어휘

어휘	의미
꽃 /kkoch/ A1	noun - 꽃
미소 /miso/ A2	noun - 미소
아픔 /apeum/ A2	noun - 아픔
약속 /yaksok/ A2	noun - 약속
가슴 /gaseum/ A2	noun - 가슴
마음 /ma-eum/ A2	noun - 마음
시들다 /sideulda/ B1	verb - 시들다
마르다 /mareuda/ B1	verb - 마르다
주름 /jureum/ B1	noun - 주름
버티다 /beotida/ B1	verb - 버티다
이겨내다 /igyeonaeda/ B1	verb - 이겨내다
채우다 /chaeuda/ B1	verb - 채우다
그늘 /geuneul/ B2	noun - 그늘
푸르다 /pureuda/ B2	adjective - 푸르다
울창하다 /ulchanghada/ C1	adjective - 울창하다

주요 문법 구조

• 내가 걸어온 세상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아서

  ➔ `–지만은 않아서` (하지만 쉽지만은 않다는 의미를 강조)

  ➔ `-지만은 않다`는 표현은 어떤 것이 보기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아서`는 앞 문장의 이유나 원인을 나타냅니다. 제가 걸어온 세상은 쉽지 않아서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 그런 시간들로 채워진 주름진 지금 나의 미소가 그대가 가장 사랑하는 나의 모습이 될 줄은 몰랐어

  ➔ `–(으)ㄹ 줄은 몰랐어` (예상하지 못했다)

  ➔ `–(으)ㄹ 줄은 몰랐어`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는 놀라움이나 기대를 표현합니다. '나는 ...라는 것을 몰랐다'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그대가`는 '당신'을 정중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 마른 바위틈에 작은 꽃을 피운 너에게 영원을 약속할 수 있는 내가 되어볼게

  ➔ `–(으)ㄹ 수 있는` (할 수 있는)

  ➔ `–(으)ㄹ 수 있는`은 능력이나 가능성을 나타내는 문법 구조입니다. 여기서는 '영원을 약속할 수 있는'을 의미합니다. `-ㄹ게`는 무언가를 하겠다는 결정이나 의지를 나타냅니다.

• 너의 가슴속에 너의 마음속에 내가 시들지 않는 마르지 않는 꽃이 되어줄게

  ➔ 강조를 위한 반복

  ➔ 「너의 가슴속에, 너의 마음속에」의 반복은 화자가 청자의 마음속 깊이 뿌리내리고 싶다는 소망의 완전성을 강조합니다. `시들지 않는`과 `마르지 않는` (시들지 않는, 마르지 않는)의 사용은 영원한 사랑의 강력한 이미지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