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언어 표시:

-우리와 미국 의 관세 협상은 좀 전망이 밝아졌는데 미국과 중국의 협상은 아직 00:00
그렇지 못한 분위기입니다. 희토류에서 다른 품목으로 갈등이 00:04
확대되고 있습니다. 먼저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00:07
-(기자) 미국 대두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은 관세 전쟁 이 벌어지자 주문을 00:12
끊었습니다. 00:17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의도적으로 대두를 안 사간다며 경제적 00:27
적대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00:32
그 보복으로 식용유나 다른 품목에서 00:34
중국과의 교역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0:37
중국은 바이오 연료로 쓰이는 폐식용유를 미국에 수출해 왔습니다. 00:42
희토류 통제와 추가 관세로 시작된 미중 00:48
무역 갈등이 선박 입항 수수료 부과에 00:51
이어 대두와 식용유 등 전방위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00:54
트럼프로선 지지 기반인 농민들을 달래고 협상력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00:59
-콩이라고 통칭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콩도 여러 가지 종류잖아요. 01:16
지금 미중 간에 문제가 되는 콩은 어떤 01:21
콩입니까. 01:24
-그런데 이제 대두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영어로는 소이빈이라고 하고 흔히 메주나 01:24
콩나물 만드는 그 콩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01:30
또 콩기름도 여기서 짜죠. 옥수수와 함께 미국의 중서부 대평원 01:33
지대에서 재배하는 가장 대표적인 작물이고 밀보다도 대두의 단위 면적당 01:37
순익이 5배 정도 된다고 그래요. 그래서 미국 농민들이 굉장히 많이 01:41
키웁니다. 또 이게 사람한테도 굉장히 중요한 01:46
작물이지만. 01:50
-그렇죠. 01:50
-돼지 같은 동물들의 사료로서도 굉장히 중요해서 전 세계 농업 차원에서도 아주 01:51
비중이 큰 그런 대표적인 작물이 되겠습니다. 01:56
-중국이 그동안 미국산 콩을 많이 수입을 했는데 수입을 거의 끊었다고 그래요. 01:59
-중국은 잘 아시지만 돼지고기를 굉장히 많이 소비하지 않습니까. 02:03
돼지의 생산과 소비의 전 세계 물량의 절반을 중국이 한다 이렇게 얘기를 02:07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중국이 대두 농사를 지어서 생산도 많이 하는데 02:13
수입을 훨씬 많이 합니다. 02:17
그러니까 지난해 1년을 보면 대두를 한 02:19
2000만 톤 중국이 생산을 했는데 수입은 1억 톤이 넘거든요. 02:25
그래서 미국으로부터 굉장히 많은 물량을 사가고 미국산 대두 수출량의 지난해 02:29
52%가 중국으로 갔습니다. 그러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이 가장 02:33
큰 손이었던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 트럼프 2기가 시작이 02:37
되면서 관세 전쟁이 붙으니까 중국이 미국 농산물에 대해서 34%의 보복 관세를 02:40
때립니다. 중국도 결국은 이 콩을 수입하는 곳들은 02:45
어쨌든 기업이고 민간이잖아요. 02:49
-그렇죠. 02:51
-이들 입장에서는 미국 콩을 대량 수입할 유인이 없어지는 거예요. 02:52
-그렇죠. 02:56
-그다음에 중국 정부의 사인이 미국과 지금 갈등이니까 사지 마. 02:57
이런 사인이 오니까 그 뒤로 지금 아르헨티나나 브라질 같은 다른 데로 03:01
수입선을 일제히 돌렸습니다. 그러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굉장히 03:06
답답하죠.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사실은 굉장히 03:09
중요한 어떤 지지 세력 중 하나가. 03:12
-농민이죠. 03:17
-중부 지역의 백인 농민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트럼프를 찍었더니 03:18
트럼프의 지금 관세 전쟁 때문에 자기네가 망하게 생긴 거예요. 03:22
-그렇죠. 03:25
-그래서 지금 트럼프 정부는 관세로 들어오는 정부 수입 중 일부를 콩 03:26
농민들한테 보조금으로 줌으로써 충격을 좀 상쇄하겠다. 03:31
이런 입장이기는 한데 그걸로 사실 다 되는 건 아니거든요. 03:33
왜냐하면 수확을 어쨌든 해야 하고 그걸 03:37
쌓아놓은 창고가 있고 이게 다 팔리고 또 03:40
새로 농사를 지어야 그 유관된 경제가 03:42
돌아갑니다. 미국 중국이 보면 농사도 짓지만 그와 03:45
관련된 무슨 금융, 보험, 농기계, 관련 03:48
건설 토건업 이런 게 굉장히 많거든요. 이게 농사가 원활히 돌아가지 않으면 03:51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미국은 굉장히 지금 03:56
답답한 상황인데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1기 때도 중국의 콩 수입 중단 04:00
반격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래서 예상이 됐는데 문제는 04:05
중국의 반격이 이렇게 강하게 오래 지속될 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 04:09
같아요. 04:14
-중국이 지금 콩을 안 사는 것도 한 가지 04:15
카드고 또 한 가지 강력한 카드가 바로 희토류 아니겠습니까. 04:20
희토류 생산 재련에 거의 대부분을 중국이 갖고 있는데 이것을 팔지 않겠다. 04:26
이렇게 나서고 있잖아요. 그래서 미국 경제 각료들이 합동 04:31
기자회견을 열었더라고요 . 중국의 세계 경제 통제 시도에 함께 04:34
맞서자. 이런 주장까지 했군요. 04:39
-그러니까 미국이 지금 말을 세게는 하고 있지만 확실히 희토류 통제가 아프기는 04:41
아프구나라는 것을 이런 모습을 통해서 볼 수가 있죠. 04:47
베선트 재무장관 간밤에 바빴습니다. 우리와 관련된 얘기도 했고. 04:50
-열흘 안에 좋은 일이 있을 거다. 04:56
-그런 얘기도 했고 그다음에 그리어 또 04:58
미 무역대표부 USTR 대표와 함께 히토류 관련된 기자회견을 했는데 말의 표현들을 05:01
보면 굉장히 셉니다. 중국이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을 상대 로 05:07
경제적 강압 행위를 하고 있다. 전 세계의 공급망을 통제하 려 든다. 05:11
예를 들어 한국이 스마트폰을 만들어서 호주 같은 나라에 팔려고 해도 그 05:16
반도체에 중국 희토류가 들어가면. 05:21
-그렇죠. 05:25
-이제 중국 당국 허가받아야 하게 생겼다. 05:26
이런 일들을 과연 미국의 동맹국들이 받아들일 것이냐 미국은 동맹들과 함께 05:28
여기에 맞설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런 얘기를 05:33
하려면 진작에 좀 산업 동맹인 우호국들하고 좀. 05:36
-그렇죠. 05:39
-잘 지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죠. 05:40
사실 바이든 정부는 중국을 바로 이런 관점에서 포위 하는 포위망을 형성하고 05:44
거기에 들어오는 국가들한테 당근을 주는 정책을 했거든요. 05:48
그런데 트럼프 는 그렇게 당근을 받아가던 05:51
국가들 당근을 다 뺏고 오히려 지금 채찍질을 하는 상황 아닙니까. 05:54

– 한국어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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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및 번역

[한국어]
-우리와 미국 의 관세 협상은 좀 전망이 밝아졌는데 미국과 중국의 협상은 아직
그렇지 못한 분위기입니다. 희토류에서 다른 품목으로 갈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먼저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기자) 미국 대두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은 관세 전쟁 이 벌어지자 주문을
끊었습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의도적으로 대두를 안 사간다며 경제적
적대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보복으로 식용유나 다른 품목에서
중국과의 교역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바이오 연료로 쓰이는 폐식용유를 미국에 수출해 왔습니다.
희토류 통제와 추가 관세로 시작된 미중
무역 갈등이 선박 입항 수수료 부과에
이어 대두와 식용유 등 전방위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트럼프로선 지지 기반인 농민들을 달래고 협상력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콩이라고 통칭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콩도 여러 가지 종류잖아요.
지금 미중 간에 문제가 되는 콩은 어떤
콩입니까.
-그런데 이제 대두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영어로는 소이빈이라고 하고 흔히 메주나
콩나물 만드는 그 콩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콩기름도 여기서 짜죠. 옥수수와 함께 미국의 중서부 대평원
지대에서 재배하는 가장 대표적인 작물이고 밀보다도 대두의 단위 면적당
순익이 5배 정도 된다고 그래요. 그래서 미국 농민들이 굉장히 많이
키웁니다. 또 이게 사람한테도 굉장히 중요한
작물이지만.
-그렇죠.
-돼지 같은 동물들의 사료로서도 굉장히 중요해서 전 세계 농업 차원에서도 아주
비중이 큰 그런 대표적인 작물이 되겠습니다.
-중국이 그동안 미국산 콩을 많이 수입을 했는데 수입을 거의 끊었다고 그래요.
-중국은 잘 아시지만 돼지고기를 굉장히 많이 소비하지 않습니까.
돼지의 생산과 소비의 전 세계 물량의 절반을 중국이 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중국이 대두 농사를 지어서 생산도 많이 하는데
수입을 훨씬 많이 합니다.
그러니까 지난해 1년을 보면 대두를 한
2000만 톤 중국이 생산을 했는데 수입은 1억 톤이 넘거든요.
그래서 미국으로부터 굉장히 많은 물량을 사가고 미국산 대두 수출량의 지난해
52%가 중국으로 갔습니다. 그러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이 가장
큰 손이었던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 트럼프 2기가 시작이
되면서 관세 전쟁이 붙으니까 중국이 미국 농산물에 대해서 34%의 보복 관세를
때립니다. 중국도 결국은 이 콩을 수입하는 곳들은
어쨌든 기업이고 민간이잖아요.
-그렇죠.
-이들 입장에서는 미국 콩을 대량 수입할 유인이 없어지는 거예요.
-그렇죠.
-그다음에 중국 정부의 사인이 미국과 지금 갈등이니까 사지 마.
이런 사인이 오니까 그 뒤로 지금 아르헨티나나 브라질 같은 다른 데로
수입선을 일제히 돌렸습니다. 그러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굉장히
답답하죠.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어떤 지지 세력 중 하나가.
-농민이죠.
-중부 지역의 백인 농민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트럼프를 찍었더니
트럼프의 지금 관세 전쟁 때문에 자기네가 망하게 생긴 거예요.
-그렇죠.
-그래서 지금 트럼프 정부는 관세로 들어오는 정부 수입 중 일부를 콩
농민들한테 보조금으로 줌으로써 충격을 좀 상쇄하겠다.
이런 입장이기는 한데 그걸로 사실 다 되는 건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수확을 어쨌든 해야 하고 그걸
쌓아놓은 창고가 있고 이게 다 팔리고 또
새로 농사를 지어야 그 유관된 경제가
돌아갑니다. 미국 중국이 보면 농사도 짓지만 그와
관련된 무슨 금융, 보험, 농기계, 관련
건설 토건업 이런 게 굉장히 많거든요. 이게 농사가 원활히 돌아가지 않으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미국은 굉장히 지금
답답한 상황인데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1기 때도 중국의 콩 수입 중단
반격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래서 예상이 됐는데 문제는
중국의 반격이 이렇게 강하게 오래 지속될 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중국이 지금 콩을 안 사는 것도 한 가지
카드고 또 한 가지 강력한 카드가 바로 희토류 아니겠습니까.
희토류 생산 재련에 거의 대부분을 중국이 갖고 있는데 이것을 팔지 않겠다.
이렇게 나서고 있잖아요. 그래서 미국 경제 각료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더라고요 . 중국의 세계 경제 통제 시도에 함께
맞서자. 이런 주장까지 했군요.
-그러니까 미국이 지금 말을 세게는 하고 있지만 확실히 희토류 통제가 아프기는
아프구나라는 것을 이런 모습을 통해서 볼 수가 있죠.
베선트 재무장관 간밤에 바빴습니다. 우리와 관련된 얘기도 했고.
-열흘 안에 좋은 일이 있을 거다.
-그런 얘기도 했고 그다음에 그리어 또
미 무역대표부 USTR 대표와 함께 히토류 관련된 기자회견을 했는데 말의 표현들을
보면 굉장히 셉니다. 중국이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을 상대 로
경제적 강압 행위를 하고 있다. 전 세계의 공급망을 통제하 려 든다.
예를 들어 한국이 스마트폰을 만들어서 호주 같은 나라에 팔려고 해도 그
반도체에 중국 희토류가 들어가면.
-그렇죠.
-이제 중국 당국 허가받아야 하게 생겼다.
이런 일들을 과연 미국의 동맹국들이 받아들일 것이냐 미국은 동맹들과 함께
여기에 맞설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런 얘기를
하려면 진작에 좀 산업 동맹인 우호국들하고 좀.
-그렇죠.
-잘 지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죠.
사실 바이든 정부는 중국을 바로 이런 관점에서 포위 하는 포위망을 형성하고
거기에 들어오는 국가들한테 당근을 주는 정책을 했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는 그렇게 당근을 받아가던
국가들 당근을 다 뺏고 오히려 지금 채찍질을 하는 상황 아닙니까.

주요 어휘

연습 시작
어휘 의미

관세

/kwan.se/

B2
  • noun
  • - 수입 물품에 부과되는 세금

협상

/hjɛp.sʰaŋ/

B2
  • noun
  • - 합의를 위한 토론·협의

희토류

/hi.tʰo.ɾju/

C1
  • noun
  • - 특히 전자·기계 부품에 쓰이는 희귀 금속 원소들

대두

/tɛ.du/

B2
  • noun
  • - 콩의 일종으로 식용·기름용으로 쓰이는 식물

수입

/su.ip/

B1
  • noun
  • - 외국에서 들어오는 물품
  • verb
  • - 외국에서 물품을 들여오다

수출

/su.tɕʰul/

B2
  • noun
  • - 외국으로 내보내는 물품
  • verb
  • - 외국에 물품을 팔아 보내다

농민

/noŋ.min/

C1
  • noun
  • -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

보조금

/po.tɕo.kɯm/

C1
  • noun
  • - 정부가 제공하는 재정 지원

경제

/kyeŋ.dʑe/

B2
  • noun
  • - 재화·서비스의 생산·소비·분배 체계

무역

/mu.jʌk/

B2
  • noun
  • - 국가 간 물품·서비스 교환

충격

/t͈ʃʰuŋ.gjʌk/

B2
  • noun
  • - 갑작스럽고 큰 충격

강압

/kaŋ.ap/

C2
  • noun
  • - 위협이나 압력을 이용한 강제

통제

/tʰoŋ.dʑe/

B2
  • noun
  • - 조절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권한

전쟁

/tɕʌn.dʑɛŋ/

B2
  • noun
  • - 무력 충돌 상태

정책

/tɕʌŋ.tɕʰɛk/

B2
  • noun
  • - 정부·기관·개인 등이 따르는 행동 방침

문제

/mun.dʑe/

A2
  • noun
  • - 해결이 필요한 어려운 상황

증가

/tɕɯŋ.ga/

B1
  • noun
  • - 숫자·양·규모가 늘어나는 것
  • verb
  • - 수량·규모가 더 많아지다

중단

/tɕuŋ.dan/

B2
  • noun
  • - 어떤 일을 멈추는 것
  • verb
  • - 활동을 멈추다

“관세, 협상, 희토류” – 다 이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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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법 구조

곧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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