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꽃
가사:
[한국어]
아무도 모르는 밤, 아무도 본 적 없는 꽃
그 순간, 도깨비불이 조용히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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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머나먼 그 어느 마을엔
맨날 요란요상한 일들의 투성이
짠하고 나타나 머리를 흔들어놔
이랬다 저랬다 도깨비
산 너머에도 그래 바다 건너도
신기한 이야기가 짠하고 들려와
그렇다면 또 찾아가볼 수 밖에
너의 두 눈에 날 담을래
네 이름을 알려줄래
피어나
이것 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뒤돌아 얼어버린 나를 바라보지마
부어라 마셔라 얼씨구 흥겹구나
갸우뚱 갸우뚱
아지랑이 도깨비불
자빠져라 이리로 오라
아이쿠 난 몰라 에헤라디야
이러다 어쩌나 타오른 꽃잎마저
갸우뚱 갸우뚱
아른아른 도깨비불
헤이
Hey
헤이
좋다
헤이
Hey
피어나라 도깨비불
ハイ!
헤이
Hey
좋다!
Hey
ㅎㅇ?
연회의 시작이다!
금
나와라
뚝
딱
은
나와라
뚝
딱
붓으로 툭 북으로 쿵
이름은
도깨Vㅣ↗
설레여라
얍
피어나
이것 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뒤돌아 얼어버린 나를 바라보지마
부어라 마셔라 얼씨구 흥겹구나
갸우뚱 갸우뚱
아지랑이 도깨비불
외로운 그 도깨비는
눈물 많은 도깨비일 뿐
갸우뚱 갸우뚱
이제부턴 네가 술래
여우와 호랑이 까마귀도 춤추네
날카로운 눈빛 그래 알 수가 없지
너는 왜 너는 매일 지르고 모르쇠
시끄러운 비밀은 간직할 테니
너의 두 눈에 날 담을래
네 이름을 알려줄래
피어나
이것봐 무궁화 꽃이 저물어
어머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뒤돌아 얼어버린 나를 바라보지마
부어라 마셔라 얼씨구 흥겹구나
갸우뚱 갸우뚱
아지랑이 도깨비불
자빠져라 이리로 오라
아이쿠 난 몰라 에헤라디야
이러다 어쩌나 타오른 꽃잎마저
갸우뚱 갸우뚱
아른아른
타오르는
우리둘의
도깨비불
피어나라 도깨비불
피어나라
도깨비꽃🌺
이 노래의 어휘:
어휘 | 의미 |
---|---|
밤 /bam/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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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k͈ot̚/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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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다 /hɯn.dɯᆯ.ɾi.da/ 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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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ma.ɯɭ/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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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mʌ̹ɾi/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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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nun/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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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다 /tam.ta/ 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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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i.ɾɯm/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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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다 /a̠ɭ.ʎi.da/ 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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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다 /pʰi.ʌ̹.na.da/ 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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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다 /pa̠ɾa̠bo̞da/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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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 /sul.lɛ/ 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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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다 /t͡ɕʰum.t͡ɕʰu.da/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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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pi.mil/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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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직하다 /kan.d͡ʑi.kʰa.da/ 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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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다 /t͡ɕʌ̹.muɭ.da/ 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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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다 /tʰa̠o̞ɾɯda/ 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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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 /we̞ɾo̞p̚t͈a/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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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nun.mul/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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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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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밤, 아무도 본 적 없는 꽃
➔ 주어 '아무도'를 사용한 관형절
➔ '아무도 모르는'은 아무도 모르는 밤을, '아무도 본 적 없는'은 아무도 본 적 없는 꽃을 수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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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요란요상한 일들의 투성이
➔ 명사 + '투성이' (~투성이)
➔ '투성이'는 '~투성이'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에서는 '일들의 투성이'는 '이상하고 시끄러운 일들 투성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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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두 눈에 날 담을래
➔ '(으)ㄹ래' - 의도/제안/의견 묻기
➔ '담을래'는 상대방의 의도나 의지를 묻는 표현입니다. 여기서는 '너의 눈에 나를 담을래?' 또는 '너는 너의 눈에 나를 담고 싶니?' 와 같이 의도와 부드러운 제안을 함께 표현합니다.
-
이것 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았습니다/었습니다 (과거형)
➔ '피었습니다' (피었습니다)는 동사 '피다'(피다)의 과거형입니다. 이것은 무궁화 꽃이 피는 동작이 이미 일어났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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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얼어버린 나를 바라보지마
➔ '-지 마' (부정 명령형)
➔ '-지 마'는 부정 명령을 표현하는 문법 구조입니다. '바라보지마'는 '보지 마'라는 의미입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하지 말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방식입니다.
-
외로운 그 도깨비는 눈물 많은 도깨비일 뿐
➔ -(이)ᆯ 뿐 (단지 ~일 뿐)
➔ '-(이)ᆯ 뿐'은 무엇인가가 '단지 ~일 뿐'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눈물 많은 도깨비일 뿐'은 '단지 눈물이 많은 도깨비일 뿐이다'라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