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도 괜찮아
가사:
[한국어]
숱하게 스쳐간
감정들에 무뎌지는 감각
언제부턴가 익숙해져버린
마음을 숨기는 법들, oh, whoa
난 어디쯤에 와 있나
앞만 보고 달려오기만 했던
돌아보는 것도 왠지 겁이 나
미뤄둔 얘기들
시간이 가듯 내 안엔
행복했었던 때론
가슴이 저릴 만큼 눈물겨운 날도
매일 같이 뜨고 지는 태양과
저 달처럼 자연스레 보내
때론 울고 (ayy-yo), 때론 웃고 (ayy-yo)
기대하고 (ayy-yo), 아파하지 (ayy-yo)
다시 설레고 (ayy-yo), 무뎌지고 (ayy-yo)
마음이 가는 대로, 있는 그대로
수많은 별이 그랬듯이, 언제나 같은 자리
제 몫의 빛으로 환하게 비출 테니
숨기지 말고, 너를 보여줄래 편히
네 모습 그대로, 그래, 괜찮아, 괜찮아도
...
오늘 난 처음으로
솔직한 내 마음을 마주해
거울 앞에 서는 것도 머뭇대
이 표정은 또 왜 이리도 어색해?
아름다운 건 늘 소중하고
잠시 머물다 아득히 멀어져도
늘 마주 보듯 평범한
일상을 채울 마음의 눈
그 안에 감춰둔 외로움도
잠시 머물 수 있게 해
그저 바라봐 부드러운 바람이 불면
마음을 열어 지나갈 하루야
때론 울고 (ayy-yo), 때론 웃고 (ayy-yo)
기대하고 (ayy-yo), 아파하지 (ayy-yo)
다시 설레고 (ayy-yo), 무뎌지고 (ayy-yo)
마음이 가는 대로, 있는 그대로
수많은 별이 그랬듯이, 언제나 같은 자리
제 몫의 빛으로 환하게 비출 테니
숨기지 말고, 너를 보여줄래 편히
네 모습 그대로, 그래, 괜찮아, 괜찮아도
두 손에 가득 채워질 추억들은, oh
소중한 우리 이야기
진심이 담긴 마음이
시간이 지나 다시 기억할 수 있다면
말할 수 있을까?
너도 행복했다고
너와 울고 (ayy-yo), 같이 웃고 (ayy-yo)
기대하고 (ayy-yo), 아파했지 (ayy-yo)
모든 걸 쏟고 (ayy-yo), 사랑하고 (ayy-yo)
마음이 가는 대로, 있는 그대로
말하지 못할 고민거리, 깊게 상처 난 자리
늘 같은 속도로 흘러가는 시간이
언제나 그랬듯이, 씻어내줄 테니
흐르듯 살아도, 그냥 괜찮아, 괜찮아도
...
이 노래의 어휘:
어휘 | 의미 |
---|---|
감정 /ɡam.dʒʌŋ/ 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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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ma.ɯm/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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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hɛŋ.bok/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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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nun.mul/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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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tɕʰu.ʌk/ 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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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sa.ɾaŋ/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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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a.ɾɯm.dap.t͡tʰa/ 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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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다 /ɡi.dɛ.ha.da/ 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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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ul.da/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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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 /ut.da/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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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si.ɡan/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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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ja.ɾi/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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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bit/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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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we.ɾo.um/ 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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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다 /pu.dɯ.ɾʌp.t͡tʰa/ 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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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다 /ʌ.sɛk.ha.da/ 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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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다 /sʌl.le.da/ 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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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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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울고 (ayy-yo), 때론 웃고 (ayy-yo)
➔ '때론'은 '가끔' 또는 '때때로'를 나타내기 위해 '때' (시간)와 '론' (접속 조사)을 결합한 표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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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몫의 빛으로 환하게 비출 테니
➔ '제 몫의'는 '내 몫' 또는 '내 부분'을 의미하며, '의'는 소유격 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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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지 말고, 너를 보여줄래 편히
➔ '숨기지 말고'는 부정 명령형에 접속사 '고'를 붙여 '숨기지 말고...'라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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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가듯 내 안엔
➔ '시간이 가듯'은 ' 듯'를 사용하여 '시간이 흘러가는 것처럼'이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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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같은 속도로 흘러가는 시간이
➔ '늘 같은 속도로'는 '항상 같은 빠르기로'라는 의미를 갖는 부사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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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 다시 기억할 수 있다면
➔ '다면'은 가정 조건을 나타내며, '만약 ~라면'과 같은 의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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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라봐 부드러운 바람이 불면
➔ '불면'은 '불다'와 '면'이 결합된 조건형태로, '만약 불면'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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