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EVER) – 한국어 가사

• 가수: Hebi

가사 및 번역

[한국어]

​​​ ​남아있던 나를 떠나​ ​​

​​​ ​더 희미해지고​ ​​

​​​ ​어떤 외로움을 품고​ ​​

​​​ ​살아가더라도​ ​​

​​​ ​내게 닿았던 기억은 늘​ ​​

​​​ ​찬란하게 번져​ ​​

​​​ ​아직도 난 왜 잊지도 못하고 또​ ​​

​​​ ​왜 난 더​ ​​

​​​ ​더 왜​ ​​

​​​ ​갇힌 것 같은데​ ​​

​​​ ​겁에 질린 채로​ ​​

​​​ ​처음이라서 그래​ ​​

​​​ ​가본 적 없는 길에​ ​​

​​​ ​날 잠시 잊은 채 ​ ​​

​​​ ​가시를 세운 채 ​ ​​

​​​ ​상처난 꽃잎처럼​ ​​

​​​ ​떨어질 때 내 손을 잡아줄래​ ​​

​​​ ​끝의 밤을 지울게​ ​​

​​​ ​빛으로​ ​​

​​​ ​늘​ ​​

​​​ ​내 맘에 핀 그림자는 날​ ​​

​​​ ​삼키는 듯하고​ ​​

​​​ ​기다리던 햇살은 날​ ​​

​​​ ​스쳐가듯 떠나고​ ​​

​​​ ​겨우 매달린 희미한 달​ ​​

​​​ ​빛은 미끄러져​ ​​

​​​ ​아직도 난 벗어나질 못하고 또​ ​​

​​​ ​왜 난 더​ ​​

​​​ ​더 왜 무너져가는데​ ​​

​​​ ​어쩔 줄 모르고 ​ ​​

​​​ ​처음이라서 그래​ ​​

​​​ ​가본 적 없는 길에​ ​​

​​​ ​날 잠시 잊은 채​ ​​

​​​ ​가시를 세운 채​ ​​

​​​ ​상처 난 꽃잎처럼​ ​​

​​​ ​떨어질 때 내 손을 잡아줄래​ ​​

​​​ ​끝의 밤을 지울게​ ​​

​​​ ​빛으로​ ​​

​​​ ​그냥 달아나자 저 너머에​ ​​

​​​ ​어두워지는 하늘이​ ​​

​​​ ​우릴 다신 찾을 수 없게​ ​​

​​​ ​검은 밤이​ ​​

​​​ ​무섭지 않다기보단​ ​​

​​​ ​포기할 수 있는 게 아냐​ ​​

​​​ ​이제서야 보이네​ ​​

​​​ ​이미 따뜻했는데​ ​​

​​​ ​고개를 떨구고​ ​​

​​​ ​두 귀를 막고​ ​​

​​​ ​내 곁을 지켜주던​ ​​

​​​ ​널 놓칠 때​ ​​

​​​ ​또 한 번 잡아줄래​ ​​

​​​ ​약속할게​ ​​

​​​ ​찬란한 미소를​ ​​

​​​ ​아침일 거야 우린 늘​ ​​

주요 어휘

어휘	의미
떠나다 (tteonada) /t͈ʌ̹nada/ A2	verb - 어떤 장소에서 출발하여 다른 곳으로 가다.
희미하다 (huimihada) /hɰimihada/ B2	adjective - 뚜렷하지 않고 흐릿하다.
외로움 (oeroom) /weːɾoɯm/ B1	noun - 홀로 있어서 느끼는 쓸쓸함.
기억 (gieok) /kiʌk̚/ A2	noun - 이전에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마음속에 간직하거나 다시 생각해 냄.
찬란하다 (chanranhada) /t͡ɕʰa̠nna̠nɦa̠da̠/ B2	adjective - 매우 밝고 빛나다.
번지다 (beonjida) /bʌ̹ɲd͡ʑida/ B1	verb - 액체나 가루 따위가 넓게 퍼지다.
갇히다 (gathida) /katʰida/ B1	verb - 어떤 공간이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다.
겁 (geop) /kʌ̹p̚/ A2	noun - 두려워하는 마음.
길 (gil) /kil/ A1	noun - 사람이나 차가 다니도록 땅 위에 낸 곳.
잊다 (itda) /it̚t͈a/ A2	verb - 전에 알았던 것이나 경험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다.
가시 (gasi) /ka̠ɕʰi/ B1	noun - 나무나 풀 따위의 줄기나 잎에 뾰족하게 돋아 있는 것.
상처 (sangcheo) /sɐŋt͡ɕʰʌ̹/ B1	noun - 다치거나 긁히거나 찔린 자리.
꽃잎 (kkonnip) /k͈o̞t̚nip̚/ A2	noun - 꽃의 잎.
떨어지다 (tteoreojida) /t͈ʌ̹ɾʌd͡ʑida/ A2	verb -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오다.
지우다 (jiuda) /t͡ɕiuda/ A2	verb - 쓰거나 그린 자국을 없애다.
그림자 (geurimja) /kɯɾimd͡ʑa/ B1	noun - 빛이 가려져 생긴 검은 형상.
삼키다 (samkida) /sʰamkʰida/ B1	verb - 입 안에 있는 것을 목구멍으로 넘기다.

주요 문법 구조

• 남아있던 나를 떠나

  ➔ 과거형 형용사절 (던)

  ➔ "남아있던"은 *남아있던* "나 (나)"를 설명합니다. 던은 과거에 발생하여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거나 관련성이 있는 동작 또는 상태로 명사를 수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 어떤 외로움을 품고 살아가더라도

  ➔ -(아/어/여)도 + -라도 (비록 ~할지라도)

  ➔ 더라도는 더 강한 가정의 의미를 만듭니다. 어떤 외로움 (어떤 외로움을 품고) 에 관계없이, 비록 (살아가더라도) 그것과 함께 산다 할지라도 주절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 내게 닿았던 기억은 늘 찬란하게 번져

  ➔ 과거형 형용사절 (던) + 부사형 어미 (-게)

  ➔ "닿았던"은 *나에게 닿았던* 기억(기억)을 설명합니다. 번져는 퍼지는 행위를 설명하고 찬란하게는 "*찬란하게* 퍼진다"는 의미로 수정합니다.

• 아직도 난 왜 잊지도 못하고 또

  ➔ -지도 못하다 (~조차 못하다)

  ➔ "잊지도 못하고"는 "잊을 수도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잊을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 갇힌 것 같은데

  ➔ -(으)ㄴ/는 것 같다 (~것 같다)

  ➔ "갇힌 것 같은데"는 "갇혀 있는 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것 같다는 추측이나 불확실성을 표현합니다.

• 떨어질 때 내 손을 잡아줄래

  ➔ -(을/ㄹ) 때 (~때)

  ➔ "떨어질 때"는 "내가 떨어질 때"를 의미합니다. 떨어지는 행위가 발생하는 특정 시간을 나타냅니다.

• 내 맘에 핀 그림자는 날 삼키는 듯하고

  ➔ -(으)ㄴ/는 듯하다 (~것 같다)

  ➔ "삼키는 듯하고"는 "나를 삼키는 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무엇인가가 사실인 것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확실하지는 않은 감각을 전달합니다.

• 어두워지는 하늘이 우릴 다신 찾을 수 없게

  ➔ -(으)ㄹ 수 없다 (~할 수 없다)

  ➔ "찾을 수 없게"는 "우리를 찾을 수 없도록"을 의미합니다. -(으)ㄹ 수 없다는 무능력 또는 불가능을 표현합니다. 게는 목적 또는 결과를 나타내는 부사적 수식어가 됩니다.